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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유기농 식품 ‘틈새’에서 ‘주류’로 자리 굳힌다
작성일 2017.06.08 조회수 37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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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미국 식품시장에 유기농 바람이 불고 있다. 지난 10년 동안 시장규모가 2배 넘게 커진 유기농 식품은 2016년 역대 판매액 최대치인 약 430억달러(48조원)를 기록했다.

 미국 유기농무역협회(Organic Trade Association)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현지 유기농 식품시장은 매년 5~8%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. 2007년 약 200억달러(20조원)에 머물렀던 시장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400억달러를 넘어섰을 정도다. 미국 전체 식품시장에서 유기농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도 약 5.3%에 달해, 더는 틈새시장이 아니라는 게 협회의 평가다.

 유기농 식품의 소비는 과일과 채소가 주로 이끌었다. 2016년 판매된 금액이 약 156억달러(17조원)로, 전체 유기농 식품 판매의 약 40%를 차지했다. 유기농 과일·채소의 공급량과 종류가 타 식품에 비해 많아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. 육류 판매량도 2015~2016년 17% 이상 늘어 약 9억9100만달러(1조1089억원)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.

 유기농시장이 커지면서 그동안 ‘비주류’로 취급됐던 향신료·소스류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. 2015년에 비해 시장 크기가 약 30% 커졌고, 판매액도 약 2억5000만달러(2797억원)까지 올라섰다. 아시아·남아메리카 지역의 토속음식을 뜻하는 ‘에스닉푸드’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소스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. 하지만 농가 입장에선 인증을 받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, 가공시설도 인증절차가 복잡해 유기농 식품의 공급 확대는 더디다.

 aT(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) 관계자는 “한국의 매운맛도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유기농 소스를 생산하는 한국 식품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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